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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에도 비슷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복되는 사고의 배경에는 ▲패치되지 않은 소프트웨어,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계정처럼 기업이 미처 발견하거나 조치하지 못한 보안의 빈틈이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이러한 취약 지점을 악용해 기업 내부 시스템에 초기 침투하고, 주요 데이터에 접근합니다.
'2026 Verizon DBIR(버라이즌 데이터 침해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은 전체 데이터 침해의 31%를 차지하며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 발간 19년 만에 취약점 악용 공격이 탈취된 계정 정보를 처음으로 제치고, 가장 주요한 초기 침입 경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Verizon DBIR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는 원인을 짚어보고, 기업이 주목해야 할 대응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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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DBIR은 취약점 악용이 주요 침입 경로로 부상한 가운데,
생성형 AI와
모바일 환경의 확산으로
공격 속도와 접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주요 데이터 침해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주요한 초기 침입 경로가 된 취약점 악용
취약점 악용이 탈취된 계정 정보를 앞섰다는 것은 공격자들이 사용자를 속이는 방식 뿐만 아니라,
패치되지 않은 소프트웨어와 노출된
시스템을 직접 공략하는 방식에도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과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실제 악용 가능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성형 AI로 강화되는 공격
분석한 공격 기법 중 15%가 생성형 AI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격자들은 생성형 AI를 보안 취약점 탐색부터 악성 도구 개발까지 공격의 여러 단계에 활용하며 공격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이 보안 위협을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간도 더욱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메일에서 모바일로 확대되는 위협
문자와 전화 등 모바일 기반 위협은 기존 이메일 기반 공격보다 40% 높은 클릭률을 보였습니다.
사회공학적 공격의 주요 접점이 이메일을 넘어 개인의 모바일 기기로 확대되면서,
기업의 보안 관리 범위도 업무용 이메일뿐만 아니라
문자와 전화,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까지 넓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전히 광범위한 랜섬웨어 위험
랜섬웨어는 전체 데이터 침해의 48%에 관여하며,
여전히 광범위한 위협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랜섬웨어 피해 조직의 69%가
몸값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공격자에게 금전을 지급하지 않는 조직은 늘고 있습니다.
몸값 지급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랜섬웨어는 여전히 기업의 주요 시스템과 데이터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공격 방식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해 기업이 점검해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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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위협을 실제 보안 운영에 어떻게 반영하느냐입니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업이
우선 점검해야 할 대응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조직의 정보자산과 외부 노출 시스템 파악
취약점 대응의 첫걸음은 자산 식별입니다.
조직 내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 자산을 정확히 파악해야
공격 표면을 최소화하고
치명적인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서버와 홈페이지, 네트워크 장비 등은
공격의 진입점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KISA 보호나라'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의 보안 업데이트 여부,
웹 취약점 및 악성코드 감염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이처럼 내부 정보자산과 외부 노출 시스템을 식별하고,
개인정보와 주요 업무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실제 공격 위험을 고려한 취약점 우선 조치
발견된 모든 취약점을 한 번에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먼저 KISA 보안공지와 소프트웨어 제조사의 보안 권고를 통해 사용 중인 제품의 취약점 영향 여부와 해결 버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인지 확인할 때는 'CISA의 KEV 카탈로그'도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CISA KEV는 미국 기관이 운영하는 글로벌 참고 자료이므로,
국내 기업은 KISA 보안공지와 제조사의 업데이트 정보를 함께 확인해 자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해야 합니다.
계정 보호와 모바일 피싱 대응 강화
취약점 악용이 가장 주요한 초기 침입 경로로 나타났지만, 탈취된 계정 정보를 이용한 공격도 여전히 기업이 관리해야 할 주요 위험입니다.
Verizon은 데이터 침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다중 인증(MFA)* 적용과 임직원 피싱 대응 교육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자와 전화 등 모바일 기반 공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메일뿐만 아니라 문자 메시지와 모바일 인증 요청까지 포함한 보안 교육이 필요합니다.
다중 인증(MFA): 보안 강화를 위해 비밀번호 외에도 일회용 코드, 푸시 알림, 생체 정보 등을 추가로 확인하는 인증 방식
중요 시스템과 관리자 계정에는 다중 인증을 적용하고,
의심스러운 로그인이나 인증 요청이 발생했을 때 담당 부서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해야 합니다.
중요 데이터 보호와 사고 대응체계 마련
침입을 예방하는 것과 함께 사고 발생 이후 피해 범위를 줄일 수 있는 체계도 필요합니다.
Verizon은 민감정보 암호화, 정기적인 보안 점검과 함께 침해사고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권고합니다. 기업은 개인정보가 저장·전송되는 과정에 적절한 보호조치가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담당자별 역할과 신고·차단·복구 절차를 명확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대응계획은 문서로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 DBIR이 보여주는 핵심은 기업 보안에서 취약점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개별 보안 솔루션 도입과 함께 정보자산 식별, 취약점 관리, 계정 보호, 임직원 교육, 사고 대응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각각의 보안 활동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관리체계 안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디노텍은 안랩(AhnLab)의 공식 파트너로서, 기업별 환경과 보안 수준에 맞춘 최적의 자산 점검 및 안랩 보안 솔루션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직의 보안 빈틈이 고민되신다면, 언제든 디노텍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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